의원들 개인대출까지…정의당 ‘36억 빚 돌려막기’ 허우적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의원들 개인대출까지…정의당 ‘36억 빚 돌려막기’ 허우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그곳엔부채
댓글 1건 조회 97회 작성일 24-04-13 23:28

본문

의원들 개인대출까지…정의당 ‘36억 빚 돌려막기’ 허우적
[제1578호] 2022.08.03 19:14

공유하기글자 크기 바꾸기기사 인쇄하기
잇단 선거 패배, 당원 줄탈당에 당직자 임금 부족…당사 이전 계획도 녹록잖아, 후원금 독려 움직임

[일요신문] 정의당의 재정난이 점입가경이다. 연이은 전국단위 선거 패배와 지지층 이탈로 당 살림이 어려워지면서 존폐의 기로에 섰다. 2020년 총선부터 지속된 빚더미 신세에 현재 정의당은 36억 원 상당의 채무를 '돌려막기'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이를 해결할 뚜렷한 활로가 없다는 것이다.


정의당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정의당이 어렵다. 지난 4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정의당은 다시 비상 상황에 처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결코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길을 만들어갈 것이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7월 23일 고 노회찬 전 의원 4주기 추모제에서 전한 말이다. 당 안팎에서는 당이 진보정당다운 노선을 잃었다는 냉혹한 평가가 잇따르며 당원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 당은 재정 문제에 직면했다. 원내 3당인 정의당이 수십억 원대의 부채를 안고 매달 ‘돌려막기’로 연명하고 있는 신세가 됐다.

정의당은 매달 20일 당직자 임금 지급 등을 통해 경비를 지출한다. 하지만 당장 당직자들에게 줄 임금 부족에 처했다. 정의당의 당비 수입 결산은 월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약 열흘간은 임금을 줄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 이에 따라 의원들까지 발 벗고 나섰다. 7월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은 7월분 당직자 임금이 부족해 의원단에 1억 원대 차입을 요청했다.

실제 소속 의원들이 개인대출까지 감수하면서 내놓은 금액은 총 1억 2000만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는 과거 정의당이 재정 유동성에 문제가 있을 때 여러 차례 썼던 방식이다. 일부 당직자들이 임금 부족분에 대한 지급 유예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월세 등 당직자들의 일상이 걸린 문제인 만큼 최대한 해결하자는 입장에 힘이 실렸다.

그럼에도 정의당의 재정은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3분기 선관위 보조금이 들어오는 8월 중순까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는 선거보조금과 당원들이 내는 당비로 재정을 충당한다. 6·1 지방선거 보조금으로 정의당은 7월 초 31억 7311만 원을 지급 받았다. 지방선거에서 얻은 선거 득표수 비율, 국회 의석수 비율 등이 반영됐다. 거대양당(국민의힘 210억 3273만 원, 더불어민주당 237억 5772만 원)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액수다.

정의당의 재정난은 2020년 4월 총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른바 ‘조국사태’ 이후 집당 탈당 사태를 겪은 정의당은 20대 총선에서 후보들의 지역구 출마를 독려했고, 해당 자금 마련을 위해 은행권에서 43억 원을 대출 받았다. 2019년까지 11억 원대였던 당 재정이 거덜난 직접적인 계기로 꼽힌다.

이후 당은 21대 총선의 253개 지역구 중 73곳에 후보를 내면서 각각 4000만 원을 지원, 후보들을 위해 약 28억 원을 제공했다. 하지만 총선 결과는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5석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로 돌아왔다. 정의당 지역구 후보 대다수는 득표율 10%를 넘지 못했고, 선거비 절반도 보전 받지 못했다.

이후로도 정의당의 하락세는 계속됐다. 20대 대선에서 정의당 후보로 나선 심상정 의원은 2.37%를 득표했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심 의원의 득표율 6.17% 대비 한참 못 미치는 결과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도 당은 참패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9%에 육박했던 정당 득표율은 4년 만에 4.14%로 반토막이 났고, 총 191명의 후보자 중 9명만 살아 남았다. 이는 2012년 정의당 창당 이래 최악의 성적표다. 예윤해 정의당 부대변인은 “지방선거에서 청년 30% 공천이라는 기준에 맞춰 후보들을 내세우고, 재정 사정이 빈약한 청년 후보들을 지원하다 보니 당의 부채가 불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누구 책임?

Total 6,036건 1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766 당원 336 04-15
5765 현실자각 타임 239 04-15
5764 dtd 93 04-15
5763 김동희 121 04-15
5762 권기석 37 04-15
5761 독도는우리땅 28 04-15
5760 모든것을던지겠다. 205 04-15
5759 그곳에가렴 100 04-15
5758 ㅎㅎㅎ 155 04-15
5757 박약 32 04-15
5756 남의 성관계에 59 04-15
5755 조국수호 35 04-15
5754 채원 196 04-15
5753 60대 당원 256 04-14
5752 늙은당원 24 04-1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