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당 빚만 36억원→'당을 살리자' 1만원 특별 당비 운동… 진중권도 동참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9-08 11:54 송고 | 2022-09-08 14:17 최종수정
정의당이 부채 36억원에 허덕이자 '매달 특별당비 1만원씩을 내 당을 살리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
정의당 당원들 사이에서 '빚 갚기 운동'이 꿈틀대고 있다.
정의당 당원인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8일 자신의 SNS에 '당 부채해결을 위한 1만원 특별당비 운동'을 알리는 호소문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에 동참할 뜻을 드러냈다.
이 호소문의 골자는 △ 정의당 부채가 36억원에 이른다 △ 당 수입원은 당비와 후원금, 국고 보조금뿐이다 △ 당원이 모른 척하면 다른 방법이 없다 △ 당원 1만명이 월 1만원씩 내면 3년이면 부채를 갚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특별당비 운동'을 오는 17일 정의당 당대회 때 '특별결의문'으로 채택, 전당원이 나서 당을 살리자고 나선 것이다.
지난 6월 말 정의당 비대위는 정의당 부채가 36억원에 이르게 된 재정위기와 관련해 △ 2020년 21대 총선 참패에 따른 후보지원금 43억원이 그대로 부채로 남았다 △ 매월 추가로 발생하는 적자를 차입금으로 돌려막고 있다 △ 이런 가운데 당원수가 6만여명에서 4만여명으로, 당비를 내는 당권자 수도 1만명대로 급감한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정의당에 지급되는 국고보조금은 매분기 8억원이 채 되지 못한다. 지난달 12일 중앙선관위는 정의당에 7억9201만6000원의 '2022년도 3분기 경상보조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정의당은 국고보조금을 당직자 급여, 당사 임차료 등에 사용하고 있지만 충분치 못해 차입금으로 구멍을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댓글목록

2찍보다5찍님의 댓글
2찍보다5찍 작성일
정의당 "부채변제 못하면, 폐업 선언하고 노선권 반납하라"
등록일자 2023-04-26 16:25:02
정의당 목포지역위원회가 적자난을 이유로 버스운송사업을 접겠다고 밝힌 태원ㆍ유진 이한철 대표에게 부채를 변재 하지 못할 경우 폐업을 선언하고 노선권을 반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2일) 태원여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불과 두 달여의 시간을 남겨둔 채 사업정리를 선언한 이한철 대표는 마지막까지 목포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조차 외면했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적자운영의 1차적 책임을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에 떠넘기는 태도는 현 사태를 바라보는 이한철 대표의 인식이 어떠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나마 기자회견을 통해 6월 30일까지 부채 310억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다행이라며, 부채의 상당 부분이 노동자들의 퇴직금과 미지급 임금임을 감안할 때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마땅한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한철 대표가 그동안 지속적인 임금체불과 연료비 미납 등을 보면 과연 부채를 변제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한철 대표의 기자회견이 최소한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구체적인 부채변제 계획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고, 부채를 해결하지 못했을 때에는 폐업 선언과 함께 노선권을 자진 반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목포시에게도 경영포기를 선언한 태원, 유진버스회사가 6월까지 채무를 변제하지 못했을 경우 면허권을 즉시 취소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지금부터라도 이후 버스운영 대안을 철저하게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