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조혜진 부대변인] 정부는 의정 갈등, 의료계 갈등을 방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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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정 갈등, 의료계 갈등을 방치하나>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가 만나 의사 정원 문제를 논의했지만, 해결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엉키는 양상입니다.
만남 이후 정부는 "대화의 물꼬를 텄다"라고 했습니다. 정작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박 위원장을 상대로 내부에서 탄핵까지 논의된다고 합니다. 다른 단체나 협의체에서도 긍정적 신호는 없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사직한 한 전공의가 역술인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하겠습니까. 단지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그리고 정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의료계 만남을 제안하고 할 일 다했다는 겁니까? 아니면 의료계 내부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난맥상을 혹시라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의정갈등 해결도 못하면서 공공의료 강화, 의료보장성 확충, 국민 건강권 향상은 도대체 언제 하실 겁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위험한 지경에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 가슴은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생명은 협상이나 유보의 대상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국정의 최고 책임자이고, 정부는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게 존재 이유입니다. 문제 해결에 나서길 촉구합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2024.04.06. 조국혁신당 부대변인 조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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