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지수 대변인]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순연,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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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하려던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이 일주일 미루어졌다고 합니다. ‘조국혁신당 기호(9번)와 겹쳐 오해를 살 수 있다’라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한 <한겨레>를 보면, 문화방송 관계자가 “총선을 앞두고 책잡힐 수 있으니 빌미를 주지 말자고 판단했다"라고 합니다. 대파 가지고도 저 난리이니, 충분히 이해합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의결한 18건의 법정제재 가운데 11건(61%)이 문화방송에 대한 징계입니다. MBC는 억지 같은 제재에 신물이 났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해하면서도,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서글프기도 합니다. 불과 2년 전까지 ‘눈떠보니 선진국’이었는데, 어느덧 ‘검열과 제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입틀막, 귀틀막, 파틀막에 이어 이른바 ‘9틀막’ 정권이라 부를 만합니다.
선방위에 묻겠습니다. 매일 밤 9시가 되면, 9시 뉴스 시그널로 조국혁신당을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KBS는 왜 제재하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구구단을 외우는 초등학생들을 언제까지 두고 볼 겁니까? 이번 기회에 구글도 퇴출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조국혁신당은 합니다.
22대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등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방송 장악’에 앞장섰던 기구의 수장들을 불러 책임을 묻겠습니다. 방송사들이 부당한 제재가 두려워, 정권 눈치 보느라 할 일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2024년 4월 7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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