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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지수 대변인] 50분 넘는 장광설에 남는 것 하나 없는 대통령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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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국혁신당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4-04-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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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입니다. 내용도, 해법도 없는 장광설을 들어야했던 국민들의 고충에 위로의 말씀부터 올립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를 50여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분들은 고역이었을 겁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혹시라도 해법을 기대했던 국민의 기대를 여지없이 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실망을 넘어 허탈하게 만드는 대통령 담화입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문 발표 내내 자기의 언어로만 이야기했습니다, 민심, 국민의 입장은 조금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자기 하고픈 말만 되풀이하는 담화를 국민은 왜 들어야만 합니까?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통계적 수치와 예시에, 주의력이 아무리 높은 국민이라 하더라도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대통령의 자리는 검찰총장의 그것과 다릅니다. 검찰이 피고인의 죄를 입증하기 위한 논거를 주르륵 읊듯 하는 대통령의 담화문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대통령은 자기와 의견을 달리하는 국민들을 설득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피의자를 취조하듯, 피고인에게 형량을 구형하듯 자기주장만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오늘의 담화문은 전파낭비와 국민들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02441

조국혁신당 대변인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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