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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지수 대변인]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방틀막' 위원회가 되기로 작정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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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국혁신당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4-04-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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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최근 MBC를 향해 황당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2월 27일 숫자 1을 화면에 띄운 MBC 날씨 보도를 놓고 '야당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최고 수준의 징계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MBC의 날씨예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는데도 그랬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선방위 심의가 CBS·YTN 시사·보도 프로그램에만 집중돼 표적 심의라는 지적을 받던 터입니다.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김종배의 시선집중',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김현정의 뉴스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등 입니다. 이 때문에 신장식, 박지훈 진행자는 마이크를 빼앗겼습니다.


선방위 행태는 국민의 입을 막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입틀막', 대파를 투표장 안으로 못갖고 들어가게 하는 중앙선관위 '파틀막' 못지 않게 방송을 틀어막는 '방틀막'에 다름 아닙니다. 국민의 귀를 틀어막는 '귀틀막' 정권의 행태입니다. 선방위원장과 심의위원들은 무슨 영화를 보려고 이런 일을 합니까? 혹시 어디 대사라도 몰래 나가고 싶으신가요?


그럼, 'KBS 9시 뉴스'는 왜 놔둡니까? 프로그램 시작 화면에 조국혁신당을 연상시키는 색깔에 조국혁신당 기호인 '9'자를 커다랗게 붙여놓았습니다. KBS는 여당이 장악했다고 해서 문제 삼지 않는 겁니까?


선방위의 한심한 심의는 회의록에 남아 있습니다. 선방위 역사에 부끄러운 일로 남을 것입니다. 선방위원장과 일부 심의위원들은 정치적 판단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이 문제의 시시비비를 가리겠습니다.


2024.04.06 조국혁신당 대변인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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