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신장식 대변인] 김포에 이어 구리까지, 어디까지 갈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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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길 바라시나. 내일부터 (사전투표에) 나서주시면 구리가 서울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디서 들어 본 이야기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김포 이야기입니다. 두달 전쯤인 2월 3일 한동훈 위원장은 경기 김포시를 찾아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김포에는 목련이 이미 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이 됐습니까?
한 위원장이 급하기는 급한 모양입니다. 가는 곳마다 서울 편입을 거론합니다.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은 지역 균형발전은 괘념치 않는 듯합니다. 이런 식으로 서울과 가까운 곳은 모두 서울로 편입시키려는 것입니까? 한 위원장님, 낙엽질 때쯤엔 천안도 서울이 됩니까? 왜 김포 서울 편입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습니까?
사전투표 했는데 구리가 서울이 안 되면 책임지시겠습니까? 이 정도면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상 문제가 될 겁니다. 선거법을 어겨도 검찰이 수사하지 않을 거라고 너무 안심하지 마세요.
이솝우화에서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자꾸 거짓말하는 양치기는 진짜 늑대가 나타나 물려갈 때 아무도 안 도와줍니다. 누구 들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저 그렇다고요.
2024년 4월 6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신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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