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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김보협 대변인] 조선일보는 자신들은 심판당했다고 생각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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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국혁신당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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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자신들은 심판당했다고 생각 않는가>


지난 3월 31일 조국혁신당은 조선일보 보도를 문제 삼으며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여당이 선거에서 진다면 ‘국민 마음을 못 읽어 패배했다’라고 손절하실 것 아닙니까? 그리고 새로 내세울 대리자를 찾겠지요. 과거 늘 그래왔듯이요."

조선일보의 '손절'이 시작된 양상이다.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이 12일 <윤 대통령 부부, 문제의 시작과 끝>이라는 칼럼을 썼다. 선거 결과가 나온 다음날이다. 내용은 이렇다.
"윤 대통령이 취임 뒤 이준석, 유승민, 안철수, 나경원 등을 우대해 강력한 우군으로 만들었다면, 김건희 여사 디올 백 사건 때 즉시 사과하고 도이치모터스 사건 특검을 총선 후에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면,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호주 대사에 임명하는 무리수를 두지 않았다면 어제 신문들 1면 제목은 ‘국민의힘 제1당, 이재명 조국 위기’일 수도 있었다.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결국 모든 문제는 윤 대통령, 더 정확히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있다".

마치 윤 대통령 부부가 그럴 줄 몰랐다는 식의 글이다. 놀라운 변신이다. 더욱이 이는 조선일보가 그간 써온 기사를 전면 부인하는 내용이다.

조선일보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때에도 오히려 이를 보도한 언론을 문제삼았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커브’에 대해 조선일보는 야당을 공격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는 국민의힘 내부 정치인들을 가장 앞장서 공격한 신문이 조선일보다.

4.10 총선 직전 이승만 전 대통령 다큐 영화 <건국전쟁>을 대대적으로 띄워 이념 논쟁 분위기를 불러 일으킨 언론은 단연 조선일보다. 총선 때 색깔론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준 게 조선일보다. 민생이나 정책보다는 야당 후보 공격과 색깔론을 가장 많이 기사화한 곳도 조선일보다.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자 후보 흠집내기 기사를 가장 많이, 집요하게 올린 곳이 조선일보였다.

반론도 해명도 싣지 않는, 국민의힘 기관지 모습이었다.

조선일보가 기사화하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주요 인사들이 이를 줄줄이 읊었다. 그 내용을 다시 조선일보가 기사화하는 '권언 유착' 행태가 계속됐다. 국민의힘은 조선일보가 선거판에서 움직인 장기판의 졸 같은 신세였다.

그래 놓고 이제 와서 국민의 목소리를 안 들었다니. 뻔뻔스럽다 못해 가증스럽다. 누가 누굴 비판하나.

양상훈 주필은 삶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이야기하기보다는 자사 신문부터 읽어보라. 지난 두달 치 1면 기사와 3~5면 정치면 주요 기사 제목만 훑어보라. 그래도 이렇게 쓸 수 있겠는지 자문해보라.

앞으로 조선일보가 어떻게 보도할지 미리 짚어놓겠다.

윤석열 정부가 용을 써서 회복할라치면, 조선일보는 다시 야당을 공격하면서 슬쩍 권언유착으로 복귀할 것이다. 여권의 회복 기미가 없으면 '거국내각 구성하라, 민심 따르라'며 훈수를 둘 것이다. 그래도 안 되면 '하야, 탄핵'을 먼저 거론하며 손절하고, 다음 장기판의 졸을 찾아 나설 것이다.

전두환 정권 이후 계속된 조선일보의 이런 행태를 국민, 그리고 독자는 다 알고 있다. 이번에는 빤히 보이는 논리를 어떻게 새롭게 보이도록 포장하는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겠다.

2024년 4월 14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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