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김보협 대변인] 일만 잘하면 무슨 잘못을 해도 괜찮다는 게 여당과 대통령실 인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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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 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말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의 핵심 피의자이자 대통령실의 연루 의혹을 밝힐 증인을 고위 공무원에 올린 이유가 ‘능력만 있다면 범죄 여부는 묻지도 따지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이게 대통령실의 근본 인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돼 국회의원에 나섰던 장예찬씨는 과거 "매일 밤 난교(상대를 가리지 않는 문란한 성행위)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보인다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밝힌 바 있다.
오늘 대통령실 해명은 다른 단어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장씨와 근본적 인식에서는 하등 다를 바 없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과거 운동권 출신 국회의원 후보자들조차 이 도주대사의 출국과 임명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있다. 더 이상 말 보탤 필요 없이, 한 위원장과 비대위원 말처럼 귀국해서 조사 받아야 한다.
2024년 3월 18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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