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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김보협 대변인] 의정 갈등으로 국민 불안 고조, 정부는 문제를 제기만 하지 말고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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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국혁신당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4-04-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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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사들과 정부 간 갈등이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내일부터 집단 사직서 제출, 외래 진료 및 근무 시간 축소 등으로 맞설 예정입니다.


양측 간 다툼은 힘겨루기나 밥그릇 싸움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갑니다. 지금 발을 동동 거리는 환자와 가족들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혹여 병원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수술이 미뤄지고 의사가 자리를 비워,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지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겁니까. 병에 걸린 환자 책임인가요?


서로 목소리만 높여서는 안 됩니다. 의사는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고결한 소명을 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액 연봉과 '의사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까정부는 면허권을 쥐고 있다고 몰아붙이기만 할 일이 아닙니다. 국정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습니다. 이 일로 끔찍한 일이 벌어지면 그 책임을 의사들에게 돌리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윤석열 대통령 용산 집무실 책상에는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 명패가 있다면서요?


국민은 불안합니다. 정부가 먼저 나서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만 바라보지 말고 분쟁을 조정하십시오. 그러라고 그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아닙니까.

윤 대통령이 "평소 존경한다"고 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이 하신 말씀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다 내 책임인 것 같았다. 아홉 시 뉴스를 보고 있으면 어느 것 하나 대통령 책임 아닌 것이 없었다."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 운명이다에서



2024324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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