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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강미정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의사들을 피의자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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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국혁신당
댓글 0건 조회 117회 작성일 24-04-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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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의정 갈등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혹시나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 데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해결책을 내놓을지 기대하며 지켜봤습니다.


"역시나"였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50여분에 걸쳐 일방적으로 쏘아붙였습니다. 무엇보다 의사들을 대하는 태도가 놀라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사들을 "장래 수입 감소를 걱정하는, 직역 카르텔"로 보고 있습니다. "(의사 증원 수를 놓고)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지", "독점적 권한을 무기로 의무는 팽개친 채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이는 이들로 규정했습니다. "총선에 개입하겠다며 정부를 위협하고 정권 퇴진을 운운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행태는 대통령인 저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사들을 대화 상대방으로 인정하지 않는 언행입니다. 대화와 타협을 해야 할 상대방이 아니라, 무릎 꿇리거나 수사해서 처벌해야 할 피의자 혹은 적으로 보는 것 아닙니까.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모두 옳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처럼 상대를 저런 방식으로 대하면 대화나 타협은 불가능합니다.

 

윤 대통령은 임기 중 벌여온 일에는 자화자찬을 해놓았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소위 건폭 논란, 건전 재정과 물가 인정 유지, 사교육 카르텔 혁파, 원전 정책 정상화' 등을 꼽았습니다. 국정운영을 그렇게 잘 해서 대파 한 단이 875원인 거죠?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을 달성하지 않으면 반도체 수출도 어려워지는 걸 알기는 하는 것일까요? 건전 재정한다면 온갖 부자감세는 다하고 선거 기간 동안 민생토론회로 수백조원 공약한 것은 뭔가요? 국민 10명 중 6명이 대통령이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 알기는 하나요?

 

그 자리에 오른 지 2년이 다 되가는데 여전히 검사로 남아있는 듯해서 우려가 됩니다. 혹시 국민도 '피의자' 아니면 피의자 아닌 사람둘로 나눠 보는 건 아닌가요?

 

 

202441

조국혁신당 대변인 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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